[논란 속 낙점된 은행권 수장들 과제는] 노조 반발, 법률리스크 해소가 급선무
우리금융, 비은행 M&A 시급… 신한금융은 내부 파벌싸움 여전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. 그는 지난 1월 3일 IBK기업은행장에 임명됐지만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“전형적인 낙하산 인사”라며 출근저지 투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. 윤 행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 재무정책국 사무관, 기획재정부 경제정